미용정보
상반기에 다채로운 립 컬러가 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하반기에는 톡톡 튀는 아이 컬러가 그 바통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차분하게만 느껴지던 가을 무드에 생동감을 더해주는 비비드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이 런웨이를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
참고하면 좋은 쇼는 블루 아이섀도를 도톰한 아이라인 형태로 쌍꺼풀 위까지 넓게 바른 안나 수이와 레드, 오렌지, 그린 같은 다양한 색깔의 아이 펜슬로 눈 주변에 라인을 넣은 아퀼라노 리몬디, 핑크와 코럴 컬러를 눈두덩 가득 블렌딩한 도나 카란 등이다.
이처럼 발색이 강한 아이 메이크업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방법은 아이라인과 속눈썹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 또 블러셔와 립 컬러 역시 내추럴한 누드 계열을 선택해야 세련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블랙 리퀴드 아이라이너 하면 복고적인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현대적인 그래픽 스타일의 블랙 아이라인이 대세다.
섬세하고 기하학적인 형태를 띠고 있으면서도 눈의 형태가 가진 느낌을 최대한 살려주고 그럼으로써 얼굴 전체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이때 잊어서는 안 될 것이 동양적인 정교함(오리엔탈 무드는 이번 시즌 패션 트렌드이기도 하다)과 우아함이다. 대표적인 쇼는 모스키노와 안토니오 마라스, 엠포리오 아르마니, 겐조, 츠모리 치사토 등.
이 중에서도 혼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룩이 바로 겐조의 깔끔한 블랙 아이라인 메이크업인데, 눈머리에서 약간 떨어진 부분부터 시작해 꼬리까지 테이프를 붙인 것처럼 도톰한 라인을 그리다가 가위로 잘라낸 것처럼 뚝 끊어진 모양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출처 -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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