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타들의 매력포인트 '롱 웨이브헤어'

[이진 기자] 긴 웨이브 헤어는 나이를 불문한 대부분의 여성들의 워너비 헤어스타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들은 보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긴 웨이브 스타일을 선호하며 남성들 역시 긴머리의 여성들을 이상형으로 손꼽는 이들이 많다.

웨이브 스타일은 여자스타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시상식과 행사장에서 그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웨이브 스타일과 그 연출 방법을 글로벌 헤어기기 B2Y 관계자와 함께 알아보았다.

● 블랙헤어에 내추럴한 웨이브를 연출해 단아한 분위기 연출하기

블랙 스트레이트는 청순함의 상징인 스타일로 피부톤을 환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이목구비를 또렷해 보이도록 해 단아한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배우 이민정은 다크 브라운 컬러의 롱 헤어에 내추럴하게 웨이브를 연출해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한혜진의 진한 블랙 헤어는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럭셔리하면서도 순수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 '헤어 컬러'로 스타일링 살리기

밝은 갈색의 헤어스타일은 동안 이미지를 원한다면 시도해 보도록 하자. 밝은 컬러의 헤어는 생기 있고 발랄해 보이는 얼굴 이미지를 만들어줄 뿐 아니라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자연스러운 브라운 헤어에 윤기 있는 웨이브를 연출하면 큐트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으며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글로벌 헤어기기 B2Y 관계자는 “여자스타들이 연출한 웨이브헤어는 펌시술과 더불어 헤어아이론을 활용하면 글래머러스한 웨이브를 완성할 수 있다”며 “웨이브 연출 후 헤어에 윤기를 더하기 위해서는 스타일링 전 헤어오일 또는 헤어 에센스 제품을 모발 끝 위주로 먼저 도포 후 사용하면 건강한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헤어스타일 멋내기

지나치게 긴 길이의 헤어 또는 특별한 날 헤어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묶음 머리를 연출하거나 액세서리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애프터스쿨의 맴버 주연은 뱅 앞머리에 긴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했다. 뱅 스타일의 앞머리를 풍성하게 연출하고 긴 웨이브 헤어의 반을 올려 묶어 심심한 스타일을 개성 있게 연출했다. 이처럼 노출이 있는 옷을 입었을 때 헤어스타일을 귀엽게 연출한다면 과하지 않은 섹시함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수 아이유는 브라운 컬러의 긴 헤어에 내추럴한 웨이브를 연출했다. 이에 니트모자를 활용해 그녀의 깜찍함을 배가시켰다.

글로벌 헤어기기 B2Y 관계자는 “두꺼운 아우터와 머플러 등으로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겨울철에는 헤어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해 보는 것도 좋다”며 “특히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니트 털모자를 활용할 때는 스트레이트 헤어보다는 웨이브 스타일이 제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자를 착용할 때는 헤어아이론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웨이브를 만들어 준 후 모자를 착용한 채로 앞머리부분과 옆머리 부분의 웨이브를 만들어 주면 일정한 웨이브로 여성스러움을 나타 낼 수 있는 방법이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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