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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발에 윤기를 유지하기 위한 4가지 요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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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2097
내용

당신의 모발에 윤기를 유지하기 위하여 : 4가지 가장 일반적인 두발 관련 문제 뉴올리안스(2002년 2월 25일) 좋은 머릿결을 가지는 것은 우연히 발생하는 일이 아니다. 당신이 피부를 관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발을 관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할 때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모발이 매일매일의 스타일링, 화학처리, 염색, 파마로 인해 손상되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색도 바래고 닳아 부석부석한 모발에 대한 어떤 대책은 없을까? 어떻게 모발 손상이 일어나는지 이해하는 것이 손상도 방지하고 복구하는데 가장 좋은 방책이 될 것이다.

오늘 뉴올리안스에서 열린 미국 피부과 학회의 2002년 연례 회의에서 강연한 피부과전문의 조 다이아나 드랠로스 박사는 노스 캐롤라이나 윈스톤-살렘에 있는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의 피부학과 임상 부교수로, 어떻게 강하고 빛나며 부드러운 건강한 모발로 가꾸고 유지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기계적, 화학적 외상으로 인한 모발 손상은 모발의 물리적 구조를 변화시킵니다,” 라고 드랠로스 박사가 말했다. “이미 뭉툭해지고 부서지기 쉬우며 상처투성이가 된 모발을 복구시키기란 쉽지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모발에 일어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개인을 도울 제품과 방법은 물론 있어요.”

모발은 큐티클, 피질, 수질부 라고 하는 세 기본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큐티클은 보호기능을 하는 비늘의 층이다. 이것은 모발의 주된 구조이며, 건강한 모발의 강도, 빛남, 매끄러움, 부드러움, 관리가능성 등을 결정한다. 또한 모근에 감춰져 있는 피지층이 있는데 여기서 모발에 큐티클을 입히고 빛나게 하며 관리하기 쉽게 만든다. 피질은 모발 몸체의 강도를 더해주고, 모발의 색과 조직을 결정한다. 수질부는 모발의 몸체와 강도가 결정되는, 가장 깊은 부위에 있는 핵심이다. 큐티클은 화학이나 기계적 수단에 의해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염색이나 드라이 바람 등이 그것이다. 태양광선, 오염된 공기, 바람, 바닷물이나 염소 살균 처리한 수영장 물 등의 환경적 요인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큐티클이 이러한 이유로 손상되면 보호막인 비늘이 벗겨져 버리고 나머지 모발 몸체가 노출된다. 어떤 경우에는 손상이 더욱 진행되어 가장 깊은 층인 수질부까지 노출될 수 있다.

“손상되거나 변색된 모발 몸체를 외형적으로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인데, 컨디셔너는 헤어 몸체를 복구할 수는 없지만 더 빛나게 하고, 정전기를 줄여주며, 모발의 강도를 높이고 자외선 복사에너지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드랠로스 박사가 말했다. “ 다음은 건강한 모발을 위해 매우 중요한 4가지 요소에 대한 것입니다.”

 

 

모근은 두피 깊숙히 자리잡고 있기 떄문에 모근의 건강은 알 수 없다 하더라도, 빛나는 머리결은 언제나 건강한 모발과 동일시 되어 왔다. 빛은 각각의 모발 몸체의 부드러운 표면에 반사된 빛에 기인한다. 폴리머 필름 형성 매개물을 성분으로 한 컨디셔너는 모발 몸체의 큐티클 “비늘”이 차분하게 누워있도록 도와주어 더 부드럽게 보이면서 모발이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다.

 

정전기

머리에 빗질이나 브러싱을 함으로써 개개인의 모발 몸체는 음전하를 띄게 되며, 정전기가 발생하여 원래 모양대로 부드럽게 가라앉아 있지 못하게 한다. 좋은 모발은 큐티클 면적이 넓기 때문에 손상된 모발에 비해 정전기를 띄기 쉽다. 4요소로 된 암모늄을 성분으로 한 컨디셔너로 양이온을 전달하거나 양이온으로 충전하여 정전기를 최소화하여 모발을 중성화시킬 수 있다.

 

모발의 강도

모발의 강도는 분자 무게가 낮은 가수분해된 프로테인이나 가수분해된 인간의 모발 케라틴 같은 것을 성분으로 한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성분은 모발 몸체에 용이하게 침투하여 모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고, 큰 개선효과를 나타낸다. 이 프로테인은 트리코모나스증이라고도 알려진 갈라진 머리끝을 부드럽게 가라앉히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화학적 혹은 물리적 외상에 의해 머리카락 끝부분 섬유에서 보호성분인 큐티클이 떨어져나간 후에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게 됩니다.” 드랠로스 박사는 언급했다. “하지만 또한 너무 힘차게 브러싱을 할 경우에도 상할 수 있습니다.” 끝이 갈라진 모발은 원 상태로 되돌릴 방법이 없지만, 4주에 한번씩 다듬어주고, 효과가 뛰어난 트리트먼트제를 사용하면 유연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포토프로텍션

모발은 죽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기 떄문에 악성 조직으로 발전할 수 없지만, 태양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외관상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모발의 강도에 중요한 모발 몸체 내 황 분자의 산화를 초래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산화가 일어날 경우, 모발이 약해지고, 건조해지며, 거칠어지고, 빛이 나지 않고 부서지기 쉽다. 원래 모발을 탈색하거나 밝게 염색한 사람도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약간 머리 색이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블론드 모발은 “포토 옐로우잉”이라는, 모발 몸체에 있는 화학 물질들이 자외선에 노출되어 노랗게 변하고, 탈색되어 흐릿한 외관을 갖게 되는 현상이 나타내기도 한다. 천연적으로 흑갈색 머리를 타고난 사람조차 얇아진 모발 몸체의 멜라닌 색소가 포토산화로 인해 붉게 변하는 경향이 있다.

태양 광선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두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연 산화물이 함유된 컨디셔너를 구하여라. 단단한 재료로 만든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또 다른 일종의 보호 수단이 될 수 있다. 태양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선택할 때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모자는 최신 유행이고 멋져 보일지 모르지만 구멍이 뚤려있는 경우도 있고, 특히 밀짚모자 같은 경우에는 그다지 보호 수단이 되지 못한다.

“명백한 손상을 피할 수 있도록 모발을 관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라고 드랠로스 박사는 권한다. “진정, 모발은 모든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미관이며, 일상 생활에서 적당한 모발 관리를 하는데는 단지 몇분 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

1938년 설립된 미국 피부과 학회는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있으며, 대부분 피부과 전문의 협회를 대표하고 있다.

전 세계 14,000명이 넘는 피부과 전문의를 회원으로 한 이 학회는 다음과 같은 업무를 위임 받았다 : 피부, 머리칼, 손톱에 대한 의학적, 외과적, 미용적 측면에서의 처방 및 진단을 계속할 것 ; 피부 과학에 대한 임상 실습, 교육, 연구의 기준 향상을 주장할 것 ; 환자의 더욱 건강한 피부를 위해 평생 관리제를 강화하고 또 후원할 것.

   

출처: 대다모,  기자 최웅섭 (woongsub@daeda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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