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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리카락도 늙는다 Hair Anti-aging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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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2428
내용
머리카락도 늙는다 Hair Anti-aging


세월의 흐름은 역행할 수 없다. 피부만 노화하는 것이 아니라 모발도 늙어간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 머리카락의 노화 정도를 알아보고 머릿결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헤어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한 머릿결 사수를 위한 지침

피부가 늙는 것처럼 모발도 늙는다. 하지만 올바른 샴푸와 마사지, 팩 등을 통한 집중 관리로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샴푸 前 안티에이징 두피 마사지

머리 두드리기 머리카락이 끊어지고 많이 빠질 때는 두피에 손가락 안쪽을 대고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손가락 외에 끝이 날카롭지 않은 브러시로 톡톡 두드려도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 머리카락 쓸어 넘기기 손가락을 세워 양 귀에서 정수리 쪽으로 이마에서 뒤로 쓸어 넘긴다. 두피를 골고루 마사지해줌으로써 머리카락 뿌리까지 튼튼하게 하고 머릿결이 윤기가 난다. 머리 지압하기 정수리 조금 아래쪽에 들어간 부분인 백회를 지압하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두개골 이완시키기 손가락을 야구공 정도 공간이 생기도록 동그랗게 모은다. 모은 손끝에 힘을 주어 정수리 부근을 누른 뒤 두피를 힘을 주어 손끝으로 주무른다.

샴푸 中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

머리카락이 끊어지고 빠지며 윤기가 없어지는 노화 현상에는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감지 않으면 탈모가 더욱 심해지므로 1, 2일에 한 번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머리는 미지근한 물로 두피 속까지 마사지하듯 감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다. 샴푸할 때는 모발에 물을 충분히 적시고 샴푸는 손바닥에 짜 거품을 내어 두피와 모발에 가볍게 문지른 다음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군다. 또 젖은 머리는 곰팡이 균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모발이 젖은 채 잠자리에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말릴 때는 타월로 털기보다는 마른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된다. 헤어드라이어는 가능한 한 머리카락과 드라이어 사이에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사용한다.

샴푸 後 영양 공급 팩과 올바른 빗질

시판 제품으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방법을 지켜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정수리 부분까지 꼼꼼히 바른다. 천연 팩을 활용할 수도 있는데, 달걀은 탈모를 예방할 뿐 아니라 윤기가 없고 끝이 갈라지는 헤어케어에도 효과적이다. 달걀팩은 달걀노른자에 올리브유 1, 2큰술을 넣고 섞어서 간단히 만들 수 있다. 머리를 감고 두피와 모발에 바른 뒤 20분간 비닐 캡을 쓰고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이때 물로만 헹구는 것이 찜찜하다면 약간의 샴푸를 사용해도 된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머리 빗는 것에도 신경 써야 한다. 두피에 자극이 덜 가고 정전기 발생이 적은 브러시가 좋은데, 모양은 끝이 둥글고 넓은 것이 좋다. 또 젖은 머리는 조직 구조가 느슨해져 약해진 상태이므로 반드시 건조 후에 빗질한다. 파마머리는 빗질을 잘못할 경우 엉킨 큐티클 층이 잘려 나가 모발이 손상될 수 있으니 손가락으로 쓸어내려 정리한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기르는 중이라 해도 한 달에 한 번은 상한 부분을 자르면서 길러야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모발 노화 상태 체크리스트

피부에 나이가 있는 것처럼 모발에도 나이가 있다. 아래 항목을 체크하면 자신의 모발 나이대를 알 수 있다. 실제 나이보다 모발 나이대가 더 많다면 적극적인 헤어 안티에이징이 필요하다.

□ 파마나 염색을 1년에 2, 3회 이상 한다.
□ 예전에 비해 머리카락이 가늘어졌다.
□ 출산 경험이 있다.
□ 헤어드라이어를 자주 사용한다.
□ 모발 숱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고 힘이 없다.
□ 정전기가 자주 나거나 모발이 건조하고 푸석거린다.
□ 모발이 쉽게 끊어지고 탄력이 없다.
□ 헤어스타일이 오랫동안 유지되지 않아 스프레이로 고정해야 한다.
□ 모발 끝이 갈라지고 끊어지기 시작한다.
□ 흰머리가 생겨 염색을 해야만 한다.

□ 3개 이하 → 20's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모발을 유지하고 있지만 드라이, 파마, 염색 등으로 인해 노화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잠들기 전 모발 끝에 나이트 전용 세럼을 발라 관리한다.
□ 5개 이하 → 30's 모발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큐티클이 들떠 모발이 거칠고 건조해진 상태다. 매일 안티에이징 세럼을 꼼꼼히 바르고 트리트먼트와 스팀타월 등을 이용해 집중 관리해야 한다.
□ 6개 이상 → 40's 모발 보습력, 강도(탄력), 윤기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물론 노화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헤어 안티에이징 라인을 꾸준히 사용하고 주 1회 이상 헤어팩을 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레이디경향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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