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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男에게 사랑받는 '10월의 신부' 헤어스타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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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542
내용

[이진 기자] 5월의 신부가 가장 아름답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10월의 신부가 된 그녀들의 웨딩드레스와 평소 그들의 스타일을 통해 연하남을 사로잡은 그녀들의 헤어스타일을 살펴보았다.


 

▮10월의 발랄한 신부, 진재영

배우 진재영은 평소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브라운 컬러에 미디움 길이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한다.

그녀는 동안얼굴의 소유자로 특유의 유쾌함과 톡톡 튀는 말투와 성격이 매력이다. 이러한 개성 있는 그녀와 잘 어울리는 굵은 웨이브헤어는 그녀의 여성스러움을 한층 강조해 준다.

진재영이 연출한 웨이브 스타일은 볼륨과 컬의 굵기가 관건. 작은 컬과 비교해 사이즈가 큰 컬을 연출하면 좀 더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배가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글로벌 헤어기기 B2Y관계자는 “진재영 씨가 연출한 웨이브는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이지만 수트나 드레스와 같이 격식이 있는 옷과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며 “특히 앞머리가 없는 경우라면 자신의 얼굴형과 어울리는 가르마와 얼굴선을 따라 내려오는 앞머리부분의 컬에 따라 얼굴 분위가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10월의 단아한 신부, 에바

방송인 에바의 평소 헤어스타일은 블랙컬러에 네추럴한 웨이브가 단아함을 표현해준다.

에바의 헤어스타일은 바깥쪽으로 향하게 디자인한 늘어지는 듯 한 느낌의 웨이브가 특징으로 로맨틱한 느낌보다는 세련되고 시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에바의 웨이브는 머리숱이 적어 고민인 사람들에게 스타일리시하게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로 추천한다.

또한 블랙컬러의 헤어에 굵은 웨이브를 연출하면 얼굴선이 뚜렷해보여 도시적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아이론으로 좀 더 모발의 탄력을 조절한다면 성숙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감각 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10월의 우아한 신부, 이유진
탤런트 이유진은 한 살 연하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감독을 남편으로 맞았다.

이유진은 털털하고 거침없는 자신의 성격처럼 웨딩패션 또한 남달랐다. 앞머리에 웨이브를 연출해 내려주고 웨딩드레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업두 스타일에 오버사이즈의  라피아햇을 액세서리처럼 매치해 개성 있는 웨딩스타일을 완성했다.

평소 이유진이 연출하는 단발웨이브 또한 발랄한 그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긴 헤어에 연출한 웨이브는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하지만 머리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어려보이는 효과와 큐트한 느낌을 기대할 수 있다.

글로벌 헤어기기 B2Y관계자는 “이유진이 연출한 불규칙한 웨이브는 자연스럽게 흘러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끝부분이 뻗쳐 발랄한 이미지를 함께 연출해 준다”며 “펌을 한 머리에 탄력이 없거나 본인의 단발머리 스타일이 심심하다고 느낄 경우 헤어아이론을 활용해 모발의 끝부분에만 웨이브를 연출해도 눈길을 끄는 스타일링이 완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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