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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부 탄력 잃으면 얼굴 커보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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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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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306
내용
피부 탄력 잃으면 얼굴 커보인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들의 대표적인 피부 고민 중 하나로 탄력을 잃은 피부를 꼽을 수 있다. 피부가 탄력을 잃으면 잔주름이 굵은 주름으로 자리잡기 시작해 얼굴선이 무너지면서 살이 처지고 얼굴까지 커 보이게 한다.

● '큰 바위 얼굴'을 만드는 얼굴선의 비밀

20대 중∙후반부터는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피부 내부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노화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그 원인으로는 외부 환경에 의한 자극이나 수분 부족 등도 이유가 되지만 피부의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 합성의 저하로 인한 탄력 감소를 꼽을 수 있다.

메이저 피부과의 방숙현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내 신진대사의 속도가 줄어들게 되고, 콜라겐의 생성이 감소할 뿐 아니라 이미 생성된 콜라겐마저도 쉽게 분해된다. 콜라겐을 상실한 피부는 주름살이 증가 하며 탄력을 잃고 얼굴선이 무너진다"고 설명했다.

즉 탄력이 떨어지면 주름이 더욱 쉽게 생기고 피부층이 꺼지면서 점차 아래로 처지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얼굴선이 무너지고 입체감이 사라지면서 얼굴이 점점 커 보이게 된다.

● 생활 속에서 탄력을 지키는 습관들

우선 신체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탄수화물은 적당량만 먹는 것이 좋다. 급격한 체중 감소는 전체적인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므로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물은 하루에 8잔 이상 마신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피부에 해롭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시 꼭 챙겨 바르고, 메이크업을 할 때 눈 주변까지 파우더를 두드리면 예민한 눈가가 쉽게 건조해지므로 크림 타입을 이용해 살살 바르는 것이 좋다.

엎드려서 책을 읽거나 잠드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고치자. 얼굴 피부가 베개에 눌리고 쓸리면서 물리적인 자극을 주어 목과 눈가를 주름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피부의 탄력을 지키는 올바른 습관과 관리는 '큰 바위 얼굴'의 굴욕에서 벗어나 작은 얼굴을 만들어줄 것이다.

[매경닷컴 황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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